비전향장기수 송환추진위원회(공동대표 권오헌)는 21일 오전 서울 을지로2가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송을 원하는 비전향장기수와 그 가족 모두를 보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회견에는 전향서를 썼다는 이유로 북송대상에서 제외된 정순택(79)씨와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67)씨, 그리고 북송대상 비전향장기수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제적 전향은 원천무효로 본인들이 전향취소 의사를 밝히고 송환을 희망했다"며 정부의 인도적 결단을 요구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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