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테러회담 9일부터 평양개최

입력2000.08.09 수정2000.08.09

북미 테러회담이 9∼10일 이틀동안 평양에서 열린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7일 마이클 시헌 국무부 테러 담당 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북한측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제외시키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헌 대사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미국 정부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되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을 다시 한번 설명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http://bj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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