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 "최장수 장관" 기록을 이어가던 김성훈 전농림부 장관은 이번 개각에서 김대통령에게 "사임"의사를 강력히 밝힌 끝에 "학문으로 농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다시 교수직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 전 장관은 이임 기자회견에서 "하고 싶었던 일들을 전부 마무리한 만큼 지금 떠나는 게 가장 모양이 좋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접었다.

김 전장관은 우선 오는 24일 마감되는 중앙대 교수복직 신청을 한 뒤 9일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대학에 공동 연구계획서를 제출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날 예정.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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