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각 대상자로 거론되다 막판에 낙점을 받지못한 민주당 인사들은 다소 아쉬워하는 표정들이다.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은 장재식 김원길 의원과 노무현 장을병 전 의원,그리고 송자 당 21세기 위원장(명지대 총장),김진호 당 안보위원장(전 합참의장),신건 당부정선거대책위원장(전 법무차관) 등 7∼8명 정도로 이중 송 위원장과 노 전 의원만이 입각한 것.

장재식 의원과 김원길 의원은 당초 경제부처 장관을 희망했으나 현역의원 배제 방침이 지난주말부터 흘러나온터라 크게 기대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 의원측은 "이번에 기대를 했던만큼 아쉬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담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의원측은 "언젠가 기회가 오지 않겠느냐"며 여전히 기대감을 피력했다.

장재식 의원측도 "이번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며 "국회 예결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막판까지 국방장관과 법무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진호 위원장과 신건 위원장은 외교안보팀과 법무장관의 유임방침에 따라 다음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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