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출범의 산파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34년 공직생활의 절반을 예산부서에서 보낸 예산통이기도 하다.

지난 89년 경제기획원 시절에 예산총괄국장을 맡을때 부터 기획예산처 장관감으로 거론돼왔다.

직선적인 성격에 업무처리에선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한다.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국무회의나 경제장관간담회가 열릴 때면 소신발언을 아끼지않아 타 부처 장관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부인 김정자(金貞子·57)씨와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