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협상이 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재개된다.

지난 96년 9월 제7차 협상이후 약 4년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한.미 양국은 송민순 외교통상부 북미국장과 프레데릭 스미스 국방부 아태담당 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형사재판 관할권 문제와 환경 노무 등의 분야에 대한 개정을 논의하게 된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