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31일 창간40주년을 맞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회견에서 "4대 부문의 개혁 중 공기업민영화의 지연 등 공공개혁이 미흡하다"면서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는 정부혁신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공공부문 개혁을 강도높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그동안 여러차례 대란설이 나돌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세계은행 차관 10억달러와 국내외 투자자금을 활용해 금융부실을 조기에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