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공사현장 전 감리원이 폭로한 공항건설 부실의혹과 관련, 24일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간담회를 갖는다.

건교위는 이날 현장조사에서 전 감리원으로 일했던 정태원씨가 지난 14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인천국제공항 공사의 부실의혹 사례와 부적절한 설계변경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