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측 상봉신청 160여명 생존 .. 방문단 26일 최종 통보
대한적십자사는 "한적과 통일부 민원창구를 통해 본인여부를 확인한 결과 17일 오후 8시 현재 북측 방문단 후보 1백58명에 대한 남측 가족의 생사 및 소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KBS는 이산가족찾기 방송을 통해 이날 오후까지 확인된 인원이
1백8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서울을 찾는 북한 이산가족의 숙소는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로 정해졌다.
이에따라 워커힐호텔과 남측가족 숙소 체육관 등 세곳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적은 오는 22일까지 상봉대상자 명단확인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적은 남측의 북한방문단 1백명을 오는 24일까지 확정, 북측에 26일 통보할 계획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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