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赤 총재 장충식씨
장 이사장은 대통령 인준을 받아 다음달부터 3년 임기의 한적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평북 선천 출신인 장 총재는 지난 65년 대학배드민턴협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체육회 이사, 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 등을 맡는 등 체육계에서 오래 일했으며 지난 89년에는 남북체육회담의 남측수석대표로 참여했다.
이날 중앙위에서는 일부 중앙위원들이 정부가 내정한 장 이사장 대신 현 정 총재의 연임을 주장, 한차례 정회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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