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7일 청와대에서 서영훈 대표 등 민주당 고위 당직자들로부터 전당대회 준비와 임시국회 대책등에 관해 주례 당무보고를 받는다.

또 김 대통령은 이날 서 대표를 비롯해 상임고문,고문,지도위원 등 고위당직자들과 소속의원 전원 등 1백40여명을 초청,만찬을 함께 한다고 박병석 대변인이 5일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8월 전당대회를 비롯한 당 현안과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당이 국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