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16대 첫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인 4일 뒤늦게 국회개원 리셉션을 개최한다.

국회 사무처는 3일 "3부요인과 여야의원 전원,장관급 각료 등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국회 본청 로텐더홀(중앙홀)에서 정부인사와 여야의원들의 상견례를 겸한 개원 경축연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원 리셉션은 13대 이후 8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14,15대의 경우 여야 다툼으로 원구성이 늦어지는 등 차질이 빚어지는 바람에 개최하지 못했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