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는 3.4분기 중에 `통상.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정부간 위원회'' 제3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러시아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강정모 무역상이 북한측 대표로 참석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북한과 러시아의 지난해 교역액은 지난 98년과 비교해 약간 상회하는 1억달러 수준이며 북한은 2천500만달러를, 러시아는 7천500만달러를 각각 수출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