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28일 종합정책전문지인 "민주논단"을 창간했다.

A5 용지 200쪽 분량의 민주논단 창간호는 <>각계 전문가들의 분야별 제언 <>국회 상임위원회별 정책과제 <>열린 마당 등으로 짜여졌다.

특히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조명하는 집중진단 코너도 마련됐다.

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창간축사를 통해 "민주논단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정책을 점검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긴요한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당이 `민주논단"을 창간한 목적은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국민들에게 굴절없이 알림으로써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국민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민주논단"을 계간지 형태로 발간, 명실상부한 종합정책전문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