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과 연내 수교 희망 .. 김정일 위원장, 협조 요청
지난달 하순 열릴 예정이었던 북-일 국교정상화 본회담이 연기된 채로 있고 북한 고위급 지도자의 방미문제를 놓고 계속 조정중인 상태에서 나온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대일.대미 관계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표명한 것으로 북한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김 대통령은 "한국으로서는 수교를 적극 지지한다. 미일과의 관계개선은 남북 양측에 유익하다"고 응답했다고 신문은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정상회담에서 미일 양국에 대한 비판이나 부정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