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3-24일 한국을 방문한다.

주미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올브라이트 장관이 오는 23-2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올브라이트 장관이 서울에 머무는 동안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정빈 외교통상부장관 등과 만나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대(對)북한정책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올브라이트 장관이 오는 20일 중국과 한국을 방문한다"고 말했으나 정확한 방문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바우처 대변인은 올브라이트 장관의 한국방문이 한반도관련 문제들에 대한 긴밀한 조정및 협력의 일환이라며 "그가 서울에 머무는 동안 한국지도자들과 평양에서 열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관해 협의하고 강력한 한미 관계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올브라이트 장관이 한국방문에 앞서 중국을 방문, <>최근의 한반도사태 진전 <>양국간 경제현안 <>인권문제 등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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