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을 재검표, 김영구의원 당선 재확정
선거일 개표 당시에는 김영구 의원이 11표를 앞섰었다.
이돈희 대법관 등 대법관 4명은 이날 오후 한나라당 김 의원이 3만4천7백90표를 얻어 민주당 허인회 후보(3만4천787표)에 비해 3표 앞섰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재검표 과정에서 무효표가 김 의원측에서 7표 나왔고 허 후보측에서 2표가 나왔으며 무효표에서 유효표로 바뀐 것이 김 의원 1표,허 후보 4표라고 설명했다.
또 김 의원과 허 후보는 각각 1표씩이 상대방의 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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