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측 선발대는 평양체류 이틀째인 1일 북측과 통신.보도 및 경호.의전 등 부문별 실무협의를 가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어제(지난달 31일) 백화원초대소에 여장을 푼 선발대가 곧바로 평양 체류일정을 비롯한 정상회담 실무절차 등에 대해 북측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남측 선발대가 3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