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익 엔느킨느 프랑스 외무차관이 23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22일 밝혔다.

엔느킨느 차관은 이날 반기문 외교부 차관과 제9차 한.프랑스 정책협의회를 열어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유럽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0월 이후 답보상태인 외규장각 도서 반환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비롯한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느킨느 차관은 이날 오후 이정빈 외교. 박재규 통일부 장관을 잇따라 예방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