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30~40대 초선 당선자들은 21일 오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16대 국회의 정상 개원과 국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민주당의 "창조적 개혁연대" 소속 송영길 김성호 정범구 함승희 이종걸 임종석 당선자와 한나라당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의 김영춘 오세훈 원희룡 안영근 당선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국회법에 정해진 대로 16대 국회 개원일인 오는 6월5일 반드시 의장단 구성 등 정상 개원 절차가 마무리돼야 한다"며 "국회의원 스스로 자신이 만든 법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회의 정상개원을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각 당의 원내총무 등 지도부에 전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자유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문제와 정치 신인에게 불리하게 돼있는 선거법 개정,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국회법 개정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남국 기자 nkkim@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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