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외국인 노동자 보호대책 기획단은 14일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방문, 인권유린 실태를 파악했다.

기획단은 이날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직접 면담을 통해 인권유린 사례와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 보호기관의 상담.조사 자료에 기초해 연수 과정과 불법체류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성준 이미경 의원과 박상희 송영길 한명숙 문석호 최용규 당선자 등이 참가했다.

기획단은 16일에는 부천지역 산업연수생 고용업체도 방문한다.

김미리 기자 mir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