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송환된 탈북자7명의 신변이 안전하다고 주방자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8일 밝혔다.

한국을 방문중인 주 대변인은 이날 오찬을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탈북자 7명의 신변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서 "이것은 개인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있게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북한을 방문했던 주 대변인은 "북한 외무성의 박동춘 유럽담당부상 등 북한 관리들이 정상회담에 대해 적극적이었고, 성과를 기대하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화동 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