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대 총선에 후보자를 추천한 8개 정당중 5개 정당에 선거보조금 2백51억9천만여원을 30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한나라당이 전체의 38.1%인 96억1천만여원, 민주당 78억5백만여원, 자민련 62억5천만여원, 민국당 14억5천9백만여원, 한국신당 6천만여원 등으로 배분됐다.

선거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17조에 따라 직전 총선의 선거권자 총수에 8백원을 곱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의석수 및 득표수 비율 등에 따라 각 정당에 배분된다.

서화동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