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사덕 선대위원장은 21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 "정치인 주주총회"에 참석,"강한 야당,수권 야당이 존재해야 국정이 바로 설 수 있고 민심과 여론에 따른 정치가 가능해진다"며 젊은층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관련기사 정치면 홍 위원장은 한국경제신문과 사이버 정치증권시장을 운영하는 포스닥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현 정권은 심각한 청년 실업문제를 일으켰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점을 네티즌이 인식하면 야당이 안정의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의 주총현장은 드림라인을 통해 전국에 인터넷 생중계됐다.

한편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호응속에 지난 2월부터 열린 "정치인 릴레이 주주총회"는 이날 6번째의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