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주주총회가 릴레이로 진행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주총현장을 실시간에 시청하는 네티즌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주총현장을 인터넷 생중계하는 드림라인(www.dreamX.net)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가장 큰 인기사이트로 떠올랐다.

현장 생방송을 시청하지 못한 네티즌들이 주총후 현장을 동영상자료로 받아보는 주문자비디오(VOD) 방식도 네티즌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으면서 지금까지 5만여건이 접속했다.

드림라인 관계자들은 "포스닥을 계기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네티즌들이 정치관련 행사에 다른 컨텐츠보다 많은 접속건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네티즌들의 투표참여가 크게 늘어나 선거결과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 전망"이라고 말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