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역 국가들간의 포괄적인 환경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동북아 환경협력에 관한 제6차 고위급회의"가 오는 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정부대표들과
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유엔개발계획(UNDP) 및 아시아개발은행
(ADB)대표들이 참가한다.

대표들은 동북아 지역에서의 환경협력과 대기오염 축소를 위한 실질협력
사업추진을 모색하고 오는 9월 열릴 ESCAP 아태환경각료회의와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 10주년을 대비한 동북아 국가들간의 공동협력
방안등을 주요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parksj@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