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3일 4.13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에 홍사덕 의원을, 선거대책
본부장에 하순봉 사무총장을 내정하는 등 중앙선대위 구성을 완료했다.

수도권 대책위원장에는 서청원 의원, 종합조정실장에는 윤여준 총선기획
단장을 각각 내정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선대위 공동대변인으로 내정했던 김홍신 의원과 김영선
의원 가운데 김홍신 의원의 경우 총선 출마문제 등이 정리된 뒤 확정키로
하고 일단 유보했다.

한나라당은 25일 보류.경합지역 공천자를 확정하는데 이어 29일 공천자
대회를 가진 뒤 내달초 선거대책위를 공식출범시킬 예정이다.

<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