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주택은 사실무근 .. 청와대, 법대응 안해
호화주택에 거주한다는 한나라당 이신범의원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난데 대해 "정치문제가 법적으로 처리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박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민주당 차원에서 대응할 것인 만큼 청와대로서는 법적 대응을
자제하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의원이 그렇게 주장한 것은 의도적일 수도 있고, 자료를 잘못
챙겼을 수도 있다면서도 시시비비를 분명히 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