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판문점 입구의 남북회담사무국 전방 사무소에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상설화, 판문점을 통해 왕래하는 민간인들의 출.입국 관리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판문점을 통한 남북한 왕래객은 별도의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통관이나 검역 등의 절차를 밟게된다.

정부는 종전엔 민간인들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을 방문하고 귀환할 때는
임시로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설치, 운영해왔다.

이의철 기자 eclee@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