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4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선거에서 재당선된 카리모프
대통령에게 축하전문을 보냈다.

김 대통령은 축전에서 "두 나라는 9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제반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관계를 이룩해 왔다"면서 "21세기를
맞아 각하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