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대행은 라디오 대담에서 "서상목 구속 표결처리는 자민련이 반란,
반대해서 부결됐다"고 말한후 선거구제에 대해서는 "자민련이 죽어도
소선거구제는 안된다고 하니 자민련을 달래기가 더 어렵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자민련내 사정이 그렇게 복잡한데 합당이 되겠느냐"고 반문하고
"화성군수 보궐선거때는 자민련이 나가겠다는 의논도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해 여권 후보가 떨어지고 말았다"며 연합공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