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민주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최재승 국민회의 조직위원장을
기획단장으로 임명하고 10개 분과위원장단 인선을 확정,창당준비를
위한 지도부 구성을 마쳤다.

국민회의 의원중에는 정균환(조직) 장재식(정책) 조찬형(정강기초) 박범진
(연구소설립) 정동영(청년)의원이 위원장직을 맡았다.

외부영입인사중에선 이재정(총무) 최동호(홍보) 한명숙(여성) 유삼남(통일안
보) 황수관(문화체육) 신당추진위원이 위원장에 임명됐다.

대변인은 김민석 신당추진위 대변인이 그대로 맡았다.

한편 민주신당은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이 창당준비위 부위원장직을
고사함에따라 이 명예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 최명수 기자 ma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