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낙선했지만 지난 10년 동안 송파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누구보다
송파주민들의 고충과 바람,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집권 공동여당의 후보로서 송파구민의 오랜 숙원을 풀어줄 수 있는 자격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가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거물"이나 중앙정치의 영향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송파갑 주민들이 미래와 21세기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회창 후보는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지금 즉시
당 총재직을 사퇴하고 공중파 TV토론에 임해 돈 안드는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혀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