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22일 당정협의를 갖고 주민등록증을 전자주민 카드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대신 위.변조 방지 기능이 우수하고 비용도
적게 드는 플라스틱증으로 경신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여당은 주민등록증을 플라스틱증으로 경신하는 내용의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 제출, 통과되는 대로 내년 총선전까지
주민등록증을 플라스틱증으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 이성구 기자 s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