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6.4 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단독 입후보한 선거구가 대거 발생
하고 후보경쟁률이 지난 95년 선거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후보경쟁률이 떨어진 가장 큰 이유로 지역대결구도 심화에 따른
공천포기 지역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

국민회의 자민련 한나라당의 텃밭인 호남과 충청및 영남지역에서는 이미
선거가 판가름난 것으로 받아들여 다른 당 후보들이 일찌감치 출마를 포기
했다는 것.

한나라당이 대전 광주 전남.북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한게 대표적인
예.

국민회의와 자민련 연합공천에 따라 후보공천을 받지못한 후보 예정자들도
대부분 후보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IMF사태이후의 경제난으로 정치지망생들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선관위는 또 유효득표의 20%이상 또는 유효투표 총수를 후보자로 나눈 수
이상을 득표한 경우에만 기탁금을 반환토록한 개정선거법도 출마자수를 줄인
원인으로 분석.


<>.6.4 선거에서 시.도 지사 및 기초단체장 후보가 단독 출마한 지역이
무려 19곳에 달했다.

등록 후보가 1명인 지역은 광역단체장의 경우 유종근 지사의 전북과 허경만
지사의 전북 등 두 곳.

기초단체장의 경우 전남에만 4곳에 이르는 등 모두 17개 지역.


<>.국민회의 자민련 연합공천에서 탈락한 이상용 전지사가 끝내 무소속으로
강원지사 후보로 등록.

이에따라 강원은 여당 연합후보인 자민련 한호선후보와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의 3파전이 돼 격전지로 부상할 전망.

이 전지사는 이날 오전 도선관위에 선거인 1천2백31명으로부터 받은 추천인
명단과 탈당원 접수계 등을 함께 제출했다.


<>.88년 13대 총선을 비롯 역대선거에 4차례 연속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강도석씨가 이번 선거에 또다시 무소속으로 광주 남구청장 선거에 나서
5연속 무소속 출마기록을 세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