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6일 고 고흥문 국회부의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키로 했다.

또 이날 오후 문희상 청와대정무수석을 빈소에 보내 조의를 표하는 한편
국고에서 장례비를 지급하는 등 법률과 관행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상의
예우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