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또는 "면도칼"로 통한다.

88년 광주청문회 당시 날카로운 질문으로 청문회 스타로 떠올랐다.

환경노동위 등 국회 상임위에서의 의정활동이 돋보여 각종 여론조사에서
의정활동 1위 의원으로 부각됐다.

공무원 사회에서는 기피 인물 1호.

서울대 문리대 재학중인 지난 74년 민청학련사건으로 1년간 실형을 살았다.

13대때 평민당 공천을 받아 여의도에 입성한 재야파.

기획력이 돋보여 김대중대통령으로부터 신임이 두텁다.

부인 김정옥(46)씨와 1녀.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