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국민회의를 거치면서 내리 4년동안 제1야당의 대변인을 맡는
동안 순발력이 돋보이는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숱한 일화를 남겼다.

발로 뛰는 특유의 성실성과 정치감각을 바탕으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항상 곁에서 찾는 1급 정치참모 역할도 하고 있다.

김당선자의 정계은퇴시절 민주당 이기택 대표를 위한 대변인으로 "파견"
됐을 때도 1년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에 이대표 자택을 찾은 사실은 그의
성실성을 대변해주는 유명한 일화.

김당선자의 의중을 정확하게 읽고 "유권해석"할 수 있는 극소수 측근중의
한사람이다.

부인 이선자(55)씨와 2녀.

<>전남 진도(56) <>단국대 <>평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14대의원 <>민주당 대변인 <>국민회의 대변인
<>총재특보 <>당선자 대변인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