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저희 한글세대가 앞장서 정경유착과 30년 3김 정치의 구악에
병든 정치판을 완전히 개조, "고비용 건달정치"를 생산적 희망정치로 바꾸어
놓겠다"

(국민신당 이인제후보.박찬종선대위의장, "러닝메이트 선언"을 하며)

<>"영남지역에서 이인제후보를 찍어서는 안된다는 말은 지역감정을 유발
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기호 3번을 선택하면 기호 2번이 당선된다는 산술적
계산에 의한 것이다"

(한나라당 이후보의 한 측근, 합천유세에서 이후보의 지지를 당부하며)

<>"내일부터 부재자투표가 시작된다.

오늘 화악산 전방고지는 영하 20도를 넘고 체감온도는 영하 30도에 이르고
있다.

이회창씨 두아들들은 ''키재기 쇼''와 ''소록도 봉사''를 잠시 멈추고 영하
30도의 전방에 다녀와야 옳다.

전방고지의 영하 20도 강추위가 얼마나 매서운 것인지 이회창후보 가족은
아무도 모른다"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 이회창 후보 가계의 ''병역의혹''을 거론하면서)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