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97 D-20] '3당후보 움직임' .. 말...말...말...
조순 총재님은 이름이 순이다.
합치면 죽순인데, 합당하는날 비가 많이와 죽순이 자라더니 요즘 지지도가
쑥 올라갔다. (한나라당 박명환 유세본부장)
<>요즘 우리나라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12월18일 대통령선거 할 필요가 없다.
자기들끼리 대통령 국민총리 다 정했는데 왜 선거하느냐.
또 한 할아버지에게는 부총리 자리가 두개인데 맘대로 고르라고 한다.
어느 나라가 선거하기전에 나는 대통령, 너는 국무총리, 하나는 부총리를
정하느냐.(한나라당 박명환 유세본부장, "DJT"연합을 비판하면서)
<>무능한 정부, 무력한 지도력은 국민에게 재앙이다.(이회창 후보,
현 경제위기는 김영삼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며)
<>"YS의 경제성적표가 좋다면 이회창후보는 틀림없이 "내가 집권여당
대표로서 대통령과 모든 것을 함께 논의해 집행했다"며 자신의 공로를
내세울 게 틀림없다"(국민회의 유종필부대변인, 이후보의 청와대회동 일지를
공개하며)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에서 이기려면 홍보팀을 교체하는 것보다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빠를 것이다"(한나라당의 홍보팀과 홍보물 교체에 관련한
국민회의 윤호중부대변인 논평에서)
<>"아들 종아리를 회초리로 때려가면서 이실직고를 받아야 한다"(국민회의
유종필 대변인, 이회창후보 장남이 소록도 봉사활동중 "밤낚시"를 했다고
주장하며)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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