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소속 국회의원(부산동래을)인 강경식 부총리겸 제정경제원장관이
12일 여의도 당사를 방문, 탈당계를 제출했다.

강부총리는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내각의 중립성을 보여 주기 위해
탈당했으나 의원직은 계속 보유하게 된다.

한편 강부총리는 내년 상반기중 실시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 김삼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