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획력으로 검찰내 자타가 공인하는 "기획통".

서울지검장 재직당시 <>전결검사제 <>고소고발장 검사 직접접수제 등을
창안해 검찰 선진화에 기여했다.

깔끔한 외모와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매사 신중하고 실무에 밝아 업무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92년 대전지검장 재직시절 한준수 전 연기군수의 관권개입 선거폭로
사건수사를 지휘 처리한 장본인.

사법시험 3회 동기생중 선두주자로 꼽혀 왔으며 드물게 서울고검장에서
법무장관으로 고속발탁됐다.

월남전에 참전한 경험이 있으며 난에도 일가견이 있다.

부인 박종희(50)씨와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