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엔 서부사하라 평화유지단(MINURSO)에 파견된 국군의료부대의
파견기간이 1년 연장됨에 따라 오는 9월 14명의 요원을 교체할 방침이라고
외무부가 1일 발표했다.

외무부 관계자는 "유엔 서부사하라 평화유지단 파견연장 동의안이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군의료부대에서 근무하게 될 군의관과
간호장교 및 지원요원 등 14명을 교대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건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