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

남북한적십자대표들은 23일 오전 중국 베이징(북경) 차이나월드호텔
(중국대반점)에서 3차접촉을 갖고 지정기탁을 위한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24일 재협상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적은 회의에서 2차지원분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옥수수
기준 곡물 5만t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지원품목도 식량외에
의약품 농기구 비료 의류 등으로 다양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