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대로 3선의원을 지냈으며 농업문제에 정통한 정책통.

문민정부들어 농어촌진흥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도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했다는게 주위의 평.

김대통령의 경남고 후배로 정치적 노선을 같이 했으나 지난 79년 유정회
의원(10대)을 지내면서 한때 김대통령과 관계가 소원.

큰 키와 높은 코 때문에 만나는 사람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며 정연한
논리와 정열적인 언변은 설득력이 있다는 중평.

부인 태영남 여사(46세)와의 사이에 3녀.

<>경남 함안(57) <>경남고, 서울대 정치학과 <>8,10,12대의원
<>민주당 총재특보, 정책심의장, 농업정책연구소장
<>농어촌진흥공사 사장

< 최완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