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한국협회는 28일 하얏트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이상옥 전 외무장관
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유창순 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협회는 또 강신호 동아제약회장, 김경원 사회과학원장, 정일영 백상재단
이사장, 김규택 한국국제관계연구소장, 박쌍룡 전 유엔대사, 이강혁
전 외대총장 등 6명을 부회장으로, 민병도 전 한국은행총재, 조영식
경희학원이사장, 한표욱 전 유엔대사 등 3명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이건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