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깔끔하며 다정다감한 성격의 정통 행정관료 출신.

경남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행시에 합격, 경제기획원에서 관료생활을 시작한
뒤 내무부와 총리실, 청와대 등 주요 부처를 두루 거쳐 행정경험이 풍부
하다는 평.

일처리에서는 치밀하고 꼼꼼한 스타일로 업무공백이 거의 없으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조직운영도 매끄러운 편이다.

거제군수와 장승포시장, 경남부지사 등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행정을
해본 경험도 갖고 있다.

부인 허위순씨(48)와 3녀.

<>경남 고성(51)
<>서울법대
<>행시 10회
<>내무부 지역경제과장
<>총리비서실정무비서관
<>경남부지사
<>청와대 국민생활.일반행정.민정.공직기강비서관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