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부지조사단이 1일 공로로 평양에 도착
했다고 내외통신이 3일 북한 관영 중앙통신을 인용,보도했다.

정책고문 미첼 레이스를 단장으로 한 제7차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부지
대표단은 미-북 기본합의문과 경수로제공협정에 따라 "우리나라(북)에
제공하게 되는 경수로대상건설에 필요한 부지경계 확정, 설계와 건설 착수를
위한 시추 및 조사사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