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측은 25일 한보의혹사건과 관련해 명예훼손혐의
로 고소했던 국민회의 한영애 설훈의원등 국민회의측 인사 6명에 대한 소를
취하키로 했다.

현철씨측은 또 "한약업사협회로부터 1억여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한겨레신문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키로 했다고 현철씨의 한 측근이 전했다.

이 측근은 "현철씨가 김대통령이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뜻에 따라
주변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자신과 관련된 모든 소송등 일체의 법률적 쟁송을
취하키로 했다"고 말했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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