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정화 내무부장관(64)은 김영삼대통령의 통영중학교 후배로 정통
내무관료 출신의 4선의원.

서울법대 졸업후 29세에 사천군수를 지낸 것을 비롯, 충남지사 내무차관
내무장관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국회 내무위원장도
지냈다.

이번에 내무장관을 다시 맡은 것은 김대통령 집권후반기 안정된 국정
운영을 위해 "내무통"의 오랜 경력을 중시한 결과라는 후문.

원만한 성품으로 1백80cm의 장신이며 김승연 한화그룹회장의 장인이기도
하다.

부인 민병란여사와 2남1녀.

<>경남 충무 <>서울법대졸 <>충남지사 <>평통총장 <>한일의원연맹총회의장
<>12,13,14대의원 <>국회내무위원장 <>신한국당 중앙상무위의장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4일자).